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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치과 — 발치를 권유받은 치아, 살릴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기준과 장기 연구

대명치과의원 치주과 전문의 노형은 대표원장
치주과 전문의 노형은 대표원장 — 대명치과의원(부산 남구 대연동)

발치를 권유받았다면, 결정 전에 확인해 볼 것

"이 치아는 빼는 게 좋겠습니다." 치과에서 이 말을 들으면 많은 분이 그 자리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은 부담을 느낍니다. 이미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뽑기 전에 이 치아가 왜 빼야 하는 상태인지,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지를 근거와 함께 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도 괜찮습니다. 한 번 뺀 치아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연동치과를 찾는 분들이 상담에서 가장 많이 묻는 것도 결국 이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나요?" 이 글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치아를 살릴지 뺄지를 가르는 기준과 그 기준을 뒷받침하는 장기 추적 연구를 정리했습니다. 부산 남구 치과를 비교하며 대연동 치과 추천을 찾고 계신다면, 어느 곳에서 상담을 받든 아래 기준을 기억해 두시면 설명을 듣고 판단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치아를 살릴지 가르는 네 가지 기준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는 "아프냐, 안 아프냐"보다 아래 네 가지로 판단합니다.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봅니다.

  1. 남은 잇몸뼈의 비율 — 치아 뿌리를 감싼 잇몸뼈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엑스레이와 CT로 봅니다. 연구에서는 뼈가 50~70% 녹은 치아를 「예후 불확실」, 70% 이상 녹은 치아를 「가망 없음」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2. 흔들림과 염증의 정도 — 치주낭(잇몸 주머니) 깊이를 재고, 치아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염증이 반복되는지를 확인합니다. 잇몸 치료로 염증이 가라앉으면 흔들림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뿌리에 금이 갔는지 — 뿌리가 세로로 깨진 경우는 보존이 어려운 대표적인 상황입니다. 반대로 머리 부분만 깨졌다면 씌워서 살릴 여지가 있습니다.
  4. 남은 치아의 양 — 충치가 잇몸 아래 깊이까지 내려갔다면, 크라운을 씌울 만큼 단단한 치아가 남아 있는지를 봅니다.

이 밖에 전신 건강, 정기적으로 내원해 관리를 이어 갈 수 있는지도 함께 고려합니다. 살리는 치료는 대개 치료 뒤 관리가 이어져야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잇몸뼈가 많이 녹은 치아 — 22년·15년 추적 연구

잇몸병으로 뼈가 많이 녹은 치아를 지켜본 고전적인 연구가 있습니다. 미국의 한 치주 진료실에서 치료를 마친 환자 600명을 평균 22년 뒤 다시 검진한 조사입니다. 이 기간에 300명은 잇몸병으로 잃은 치아가 하나도 없었고, 199명은 1~3개를 잃었습니다. 처음에 예후가 불확실하다고 본 치아 2,139개 가운데 666개가 빠졌는데, 그중 394개는 상태가 가장 나빠진 6분의 1의 환자에게서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치아가 남는지는 수술 여부보다 환자의 잇몸병 유형과 더 관련이 있었다고 정리했습니다(Hirschfeld 1978).

독일 연구진은 더 어려운 조건을 봤습니다. 진행이 빠른 공격성 치주염 환자 34명과 만성 치주염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잇몸뼈가 절반 이상 녹은 치아를 15년 넘게 유지 치주 치료로 관리했습니다. 그 결과 공격성 치주염 환자에서 「예후 불확실」 치아의 88.2%, 「가망 없음」 치아의 59.5%가 15년 동안 유지됐습니다. 정기 관리 기간 동안 빠진 치아는 환자 1인당 1년에 0.14~0.16개 수준이었습니다(Graetz 2011).

두 연구가 공통으로 보여 주는 것은, 엑스레이상 뼈가 많이 녹아 보이는 치아라도 염증을 가라앉히고 정기 관리를 이어 가면 오랜 기간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치아가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치아마다 따로 판단해야 합니다.

신경치료로 살린 치아는 얼마나 쓰나

충치가 신경까지 진행했거나 신경에 염증이 생긴 치아는 신경치료로 살리는 방법을 먼저 검토합니다. 신경치료 후 치아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모은 체계적 고찰에서는 14편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 치아 생존율이 2~3년 86%, 4~5년 93%, 8~10년 87%로 보고됐습니다(Ng 2010).

같은 고찰은 신경치료한 치아를 오래 쓰는 데 영향을 준 조건도 정리했습니다. 영향이 큰 순서대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경치료 뒤 크라운으로 씌운 치아
  • 앞뒤로 이웃 치아와 맞닿아 있는 치아
  • 틀니나 브릿지를 지탱하는 기둥으로 쓰이지 않는 치아
  • 큰어금니가 아닌 치아

그래서 신경치료는 "신경을 치료하고 끝"이 아니라, 치료 뒤 어떤 보철로 마무리하고 씹는 힘을 어떻게 나눌지까지 계획에 들어가야 합니다. 신경치료 과정은 대연동 신경치료 안내에서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어떤 치과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 대명치과의원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신경치료한 치아와 임플란트, 무엇이 더 오래가나

"어차피 신경치료하고 씌울 바에는 임플란트가 낫지 않나요?"라는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이 질문을 직접 다룬 체계적 고찰이 있습니다. 단일 임플란트 연구 55편과 신경치료 후 수복한 치아 연구 13편을 모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모든 추적 기간에서 두 치료의 생존율 신뢰구간이 겹쳐 의미 있는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두 치료 모두 손상된 치아를 위한 훌륭한 선택지이며, 무엇을 고를지는 치료 결과 자체보다 다른 요인으로 정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Iqbal 2007).

여기서 "다른 요인"이란 남은 치아의 양, 잇몸뼈 상태, 이웃 치아와의 관계, 비용과 치료 기간, 환자의 선호 같은 것들입니다. 결국 살릴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치아라면 자연치아를 먼저 검토하고,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그때 임플란트를 계획하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살린 뒤가 더 중요하다 — 30년 예방관리 연구

치아를 살렸다면 그다음은 관리입니다. 스웨덴의 한 치과에서 성인 375명을 30년 동안 정기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추적한 연구가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처음 2년은 2개월마다, 이후에는 개인 상태에 따라 3~12개월마다 내원해 치위생사에게 세균막 확인, 칫솔·치간칫솔 사용 교육, 전문가 기계적 세정을 받았습니다. 30년 동안 잃은 치아는 연령군에 따라 1인당 0.4~1.8개에 그쳤고, 잇몸병이나 충치 때문에 빠진 치아는 전체 21개뿐이었습니다. 연구진은 한 치과에서 꼼꼼히 관리된 집단의 결과라는 점을 함께 밝혔습니다(Axelsson 2004).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이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살린 치아를 지키는 치료의 일부인 이유입니다. 얼마나 자주 받으면 좋은지는 대연동 스케일링 안내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이 글의 핵심대연동치과 — 발치를 권유받은 치아,살릴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기준과 장기 연구1발치를 권유받았다면, 결정 전에확인해 볼 것2치아를 살릴지 가르는 네 가지 기준3잇몸뼈가 많이 녹은 치아 —22년·15년 추적 연구4신경치료로 살린 치아는 얼마나 쓰나5신경치료한 치아와 임플란트, 무엇이더 오래가나대명치과의원

살리기 어려운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자연치아를 먼저 본다는 것이 끝까지 버티자는 뜻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보존이 어렵거나, 오래 끌수록 오히려 다음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뿌리가 세로로 깨져 금이 뿌리 끝 쪽으로 이어진 경우
  • 잇몸뼈가 거의 남지 않아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고, 치료 뒤에도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
  • 충치가 뼈 아래까지 내려가 씌울 치아가 남지 않은 경우
  • 그 치아의 염증이 주변 잇몸뼈까지 계속 녹이고 있는 경우

이런 치아를 무리하게 유지하면 주변 뼈가 더 줄어들어, 나중에 임플란트를 심을 때 뼈이식이 필요해지거나 치료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에서는 "살릴 수 있다"만큼 "지금은 빼는 편이 낫다"는 판단과 그 이유도 분명하게 들으실 수 있어야 합니다.

대명치과의원은 이렇게 확인합니다

  • 영상으로 뼈와 뿌리 확인 — 엑스레이와 3차원 입체 CT로 남은 잇몸뼈의 높이와 두께, 뿌리 끝 염증, 뿌리 파절 여부를 봅니다.
  • 잇몸 상태 측정 — 치주과 전문의 노형은 대표원장이 치주낭 깊이와 흔들림을 재고, 잇몸 치료로 회복될 여지가 있는지 판단합니다.
  • 보철까지 함께 계획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서세용 대표원장이 신경치료 뒤 씌울 보철과 씹는 힘의 분배를 함께 계획합니다. 힘이 한쪽으로 몰리는지는 T-Scan 교합분석으로 확인합니다.
  • 선택지를 나란히 설명 — 살리는 치료와 빼고 다른 치료로 가는 경우를 나란히 놓고, 각각의 이유를 영상을 보며 설명드립니다.

발치를 앞두고 고민이라면 — 이런 경우 상담부터 받아 보세요

뽑을지 말지는 하루 이틀 사이에 결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래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검진을 받아 지금 선택지가 무엇인지 확인해 두시길 권합니다.

  • 다른 곳에서 발치를 권유받았는데, 살릴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싶다
  • 씹을 때 특정 치아가 시큰하거나 들뜬 느낌이 2주 넘게 이어진다
  •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치아가 예전보다 흔들리는 것 같다
  • 오래전 신경치료한 치아 주변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 씌운 치아 아래로 음식이 끼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 마지막 검진·스케일링을 받은 지 1년이 넘었다

이런 경우는 미루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 얼굴이나 턱 밑이 붓고 열이 난다 — 붓기 때문에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삼키기·숨쉬기가 불편하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으세요
  • 진통제를 먹어도 가라앉지 않는 치통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
  • 넘어지거나 부딪혀 이가 빠지거나 부러졌다 — 빠진 이는 뿌리를 만지지 말고 우유나 식염수에 담아 바로 연락해 주세요
  • 이를 뺀 자리에서 피가 계속 멈추지 않는다

대명치과의원은 치주과 전문의 노형은 대표원장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서세용 대표원장이 함께 진료합니다. 다른 치과에서 찍은 X-ray나 진단 내용이 있으면 가져와 주세요. 비교해 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 문헌

  1. Hirschfeld L (1978). 치주 치료를 마친 600명을 평균 22년 뒤 다시 검진해 치아 상실 양상을 본 장기 조사. J Periodontol. PubMed 277674
  2. Graetz C (2011). 잇몸뼈가 50% 이상 녹은 치아를 15년간 유지 치주 치료로 관리한 결과. J Clin Periodontol. PubMed 21627675
  3. Ng YL (2010). 신경치료 후 치아 생존율을 모은 체계적 고찰. Int Endod J. PubMed 20158529
  4. Iqbal MK (2007). 신경치료 후 수복한 치아와 단일 임플란트의 생존율을 비교한 체계적 고찰. 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 PubMed 18437793
  5. Axelsson P (2004). 성인 375명을 30년간 정기 예방관리로 추적한 치아 상실·충치·잇몸병 결과. J Clin Periodontol. PubMed 15312097

자주 묻는 질문

다른 치과에서 빼야 한다고 했는데, 다시 확인받아도 되나요?

네.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발치 전에 한 번 더 확인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전에 찍은 X-ray나 진단 내용을 가져오시면 비교해 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확인 결과 빼는 편이 낫다면 그 이유도 분명히 설명드립니다.

잇몸뼈가 많이 녹았다고 하면 반드시 빼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장기 추적 연구에서는 잇몸뼈가 절반 이상 녹은 치아도 정기 관리 속에서 15년 동안 상당수가 유지됐습니다. 다만 흔들림, 염증 반복 여부, 뿌리 파절, 남은 치아 양을 함께 보고 치아마다 따로 판단합니다.

신경치료한 치아와 임플란트 중 무엇이 더 오래가나요?

체계적 고찰에서는 신경치료 후 수복한 치아와 단일 임플란트의 생존율에 의미 있는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은 치아 양, 잇몸뼈 상태, 이웃 치아와의 관계 같은 다른 조건으로 선택합니다.

살린 치아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으로 잇몸 염증이 다시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0년 예방관리 연구에서는 정기적으로 관리받은 성인이 잃은 치아가 1인당 0.4~1.8개에 그쳤습니다. 관리 간격은 잇몸 상태에 따라 정합니다.

상담받으러 갈 때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

복용 중인 약 이름(특히 혈액을 묽게 하는 약·골다공증 약·당뇨약)과 다른 치과의 X-ray·진료 기록이 있으면 함께 가져와 주세요. 예약은 051-621-2502로 하실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명치과의원 · 부산광역시 남구 못골로87 대연스퀘어 A동 3층 · 051-621-2502